산불캠프서 도망친 수감자...이틀만에 검거
총기 관련 혐의로 16년형을 선고받은 수감자가 LA 카운티의 소방캠프를 이탈했다가 이틀 만에 체포됐다. 교정국에 따르면, 제시 메자(38)는 지난 화요일 밤 액턴 보존캠프에서 실시된 인원점검 과정에서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당국은 즉시 지역 사법당국에 통보하고 언론에 수배령을 내렸다. 메자는 목요일 오전 10시 20분경 베이커스필드에서 별다른 저항 없이 체포됐다. 그는 2022년 3월 커른 카운티에서 총기 관련 혐의와 기물파손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다. 교정국은 "메자는 교도소로 이송될 예정이며, 도주 혐의에 대해 LA 카운티 지방검찰에 송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액턴 보존캠프는 수감자들로 구성된 진화대를 운영하며 LA 카운티와 캘리포니아 전역의 산불 진화 작업을 지원하고 있다. 교정국은 "캘리포니아 교도소 캠프에서의 도주는 매우 드문 일"이라며 "1977년 이후 도주자의 99%가 검거됐다"고 설명했다. AI 생성 속보산불캠프 수감자 캘리포니아 교도소 도주 혐의 기물파손 혐의